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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소나무재선충 미토콘드리아 게놈지도 완성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0.01.15 18:34
  • 조회수 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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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tDNA 유전정보 해독으로 재선충병 완전방제에 청신호
 국내 연구진에 의해 소나무재선충병 원인체인 재선충의 미토콘드리아유전자 정보가 밝혀짐으로 소나무의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의 근본적 해결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되었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충북대 연구팀이 지난 3년간 공동으로 추진한 소나무재선충의 mtDNA 게놈 분석 프로젝트에서 이룬 쾌거로서 다양한 PCR 기법 등을 이용 분석하여 재선충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정보의 완전 해독이라는 성과를 획득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의 mtDNA 크기는 14,783 bp로서 12개의 ORF, 22개의 tRNA, 2개의 rRNA 조합으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그 중 ‘NAD5’는 재선충 종 특이 유전자로 밝혀져  종간 식별에 결정적 역할을 할 표지자로 밝혀졌다.

 또한 본 연구는 선충문(phylum)내 재선충이 속한 잎선충상과(superfamily)    선충 종에서는 처음 밝혀진 것으로, 이로써 모계 유전인 미토콘드리아 염    기정보에 준할 때 소나무재선충이 식물기생선충과 공동조상이 아니라는 새    로운 계통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따라서 소나무재선충 미토콘드리아 게놈정보는 계통분류와 같은 진화유전학적 활용은 물론, 종 특이 유전자와 같은 결정적 진단 표지자의 발굴로 향후 소나무재선충병의 근본적 퇴치에 청신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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