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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일자리로 경제회복´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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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1.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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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올해 82억원의 예산을 공공근로사업을 비롯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14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시작해 오는 3월19일까지로 예정된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현재 110명이 참여해 근무 중이다. 희망근로 사업에는 3월부터 6월까지 석달간 866명이 근무하게 되며, 오는 22일까지 신청 접수할 수 있다.

구미시는 중소기업인턴사원제 75명,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38명 등 총 7개 사업에 2109명을 선발해 서민과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마련에 나선다.

또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시군행정인턴 55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기업고용보조금지원금 14억원을 확보해 245명을 중소기업에 배치한다.

아울러 구직자들에게 고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채용박람회도 오는 10월 중 개최하는 등 2010년 경인년을 명실상부한 ´일자리 창출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최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고, 그 가운데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이 있다"며 "자격 요건에 맞는 희망자 모두가 참여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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