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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유림관리소, 정월대보름 전후 집중단속 실시

  • 김경한 기자 기자
  • 입력 2010.02.25 11:21
  • 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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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 한 산불발생 위험시기(2.27~3.1.)를 맞아 모든 인원을 산불예방에 총력 투입, 사전 철저한 예방활동을 전개 하는 등 산불을 막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정월 대보름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음력을 사용하는 동양에서는 한해를 시작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큰 명절 중 하나이다. 정월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횃불싸움, 성묘 등 야외에서 불을 사용하는 다양한 세시풍속 활동이 이루어지므로 산불위험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잊혀져가는 세시풍습을 재현하는 다채로운 야외활동 및 공식행사를 전면금지하는 것보다 충분한 산불예방 조치를 전제로 선별적으로 허가하고, 불법 개별 소각행위 등은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정월대보름 이후 농사를 준비함에 따라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사전예고적 기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산불발생 사전차단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이 속해있는 2월부터는 산불발생이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는 물론 들불축제, 쥐불놀이, 횃불싸움 등 마을별로 진행하는 전통행사에 대비하여 각별한 산불조심을 당부하였으며, 국민들의 협조 없이는 산불방지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국민 모두가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정월 대보름 야외 불씨취급 관련 세시풍속 -


o 달집태우기 : 소나무 장작을 쌓아놓고 짚, 솔가지, 나뭇가지로 만든 달집을 장작불에 태우는 놀이이다
o 쥐불놀이 : 못된 귀신을 쫓고 신성하게 봄을 맞이하고, 곡식을 축내는 들쥐를 태움으로써 풍작을 기도하고자 밤에 논밭두렁을 태우는 것을 말한다.
o 횃불싸움 : 청년들이 산에 올라가서 횃불을 만들어 마을별로 서로 던지며 싸우는 놀이이다.
o 잰부닥불 피우기 : 아이들이 모닥불을 피워놓고 1년 동안 건강을 빌며 불 위를 자기 나이만큼 뛰어 넘는 놀이다.
o 불깡통 돌리기 : 들판에서 깡통에 불씨를 담아서 돌리는 놀이이다.
o 폭죽놀이 : 밤 늦게까지 마을을 돌며 폭죽을 터뜨리는 놀이이다.
o 동제 및 성묘 : 동네제사를 지내거나 조상의 묘를 찾는 성묘활동에서는 향불이나 유품을 태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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