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엔 더 크고 깨기 쉬운 국산호두가 제격

  • 김현철 기자 기자
  • 입력 2010.02.27 09:47
  • 조회수 4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정월대보름 부럼 깨는 소리에 그동안 국내 농가의 액운이었던 저가의 중국산, 미국산 호두가 달아날까? 부럼 중에서도 “딱” 소리가 가장 크게 나는 국산호두의 “딱” 소리 나는 대반격이 시작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유실수 연구팀에서는 기존 국산호두보다 1.2배 크며 수확량도 많고 껍질이 얇아 매끈하여 깨기 편한 호두를 개발했다. 신품종 호두나무 ‘영동’은 충북 영동지역에서 우수 호두나무를 선발하여 풍매검정을 통해 개발한 품종으로 우리나라 호두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 ‘영동’은 각 도의 산림환경연구소를 통해 채수포를 조성하여 묘목증식 단계에 있어 앞으로 2-3년 내에는 조기 보급이 가능하다.

 호두의 유용성분을 연구한 결과, 혈압수치를 낮추는 성분인 알파-리놀레산과 비타민 E, L-아르기닌 등이 함유되어있어 호두가 혈액순환개선에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또 호두의 성분 중 약 60%를 차지하는 호두기름은 항산화 활성도가 88%로 밝혀져 다른 기름류 보다 항산화효과가 높고 올리브유의 약 1.5배 가량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콜레스테롤이 소화관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게 하는 폴리페놀의 함량이 높아 기능성 식품으로 기대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호두는 몸을 튼튼하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폐의 기운을 모으고 신장을 보호한다고 하는데 국립산림과학원의 성분 분석결과 이는 호두에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증명됐다.
□ 호두와 관련된 풍속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깨물어 먹는 견과류인 호두, 땅콩 등을 통틀어 부럼이라 한다. 이는 한 해 동안 건강을 기원하는데서 유래된 것으로 나이만큼 깨물어 먹으면, 한 해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고 이가 건강해 진다고 한다.

□ 호두의 유익한 성분과 효능

 단지, 부럼으로 많이 사용되어온 호두에는 콜레스테롤과 혈압의 수치를 낮추는 성분으로 입증된 알파-리놀레산과 비타민 E 그리고 L-아르기닌이 함유되어 있어 호두를 먹으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순환을 개선된다.

 또한, 호두에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호두는 몸을 튼튼하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한며, 폐의기운을 모으고, 신장을 보한다고 하고 있다.

□ 호두기름의 성분과 효능

 호두에는 약 52%에서 70%가량의 기름이 함유되어 있는데, 가공되어 사용되거나, 기름 그자체로 사용되기도 한다. 호두기름은 중요한 지방산등을 함유하고 있어 최근 기능성 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천식이나 기침에 좋은 효능이 있으며, 예로부터 폐결핵의치료나 피부병의 치료에도 사용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유실수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호두기름의 항산화 활성을 탐색한 결과 항산화 활성이 88.0%로 다른 기름류보다 높았으며, 항산화 활성을 가지고 있는 유용성분의 총량인 총페놀함량도 많이 함유된 것으로 조사되어 건강식으로 권장되며 앞으로 사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 호두의 식재료 활용법

 호두기름을 생산하고 남은 찌거기의 활용을 위해 항산화 활성과 총페놀함량을 탐색한 결과 항산화 활성이 82.7%로 높았으며, 총페놀함량은 1 g당 93 mg이 함유된 것으로 조사되어 기능성 식재료로써의 사용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호두는 기름뿐만 아니라 죽으로도 이용될 수 있으며, 호두를 잘 갈아 물과 설탕을 함께 섞어 차로도 사용될 수 있는데 적당하게 매일 마시면 허약체질을 개선하고, 결석을 녹이며 노약자와 임산부의 회복촉진에 이로운 식품이다.

□ 신품종 ‘영동’의 개발과 보급

 이처럼 건강식으로 널리 이용될 수 있는 호두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신품종 호두나무 ‘영동’ 품종이 국립산림과학원 유실수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보급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호두 ‘영동’ 품종은 충북 영동지역에서 선발하여 풍매검정을 통해 육성한 품종이다. 이 호두 품종은 다수확성이고 호두의 평균중량이 12.8 g으로 기존의 토종호두 보다 1.2배 크며, 수확량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과피가 얇고, 매끈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품종을 조급히 보급한다면, 우리나라 호두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된다.

 현재 이 신품종 호두 ‘영동’은 각 도의 산림환경연구소를 통하여 채수포을 조성하여 묘목증식단계에 있으므로 앞으로 2-3년 내에는 조기 보급이 가능할 것이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www.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영월군, 자연과 책으로 마음 치유하는 ‘숲속 독서캠프’ 참가자 모집
  • 영월국유림관리소, 광복절 맞아 무궁화 꽃길 걸으며 나라사랑 되새겨
  • 수원수목원,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전문가 논의
  • 행구동 ‘천년나무’ 조성 본격화…원주시, 도시관리계획 주민 의견 수렴
  • 섬 관광, 해변에서 숲으로…국민 절반 이상 “섬숲 있으면 더 오래 머문다”
  • 숲에서 일하고 아이는 뛰논다…진안 가족형 산림워케이션 운영
  • 하동군, 제2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본격 운영
  • 산림사업의 품격은 안전에서 시작된다!.
  • 산림청, 폭염·가뭄 대비 여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 산림청, 폭염·가뭄 대응 위해 산불진화자원 총동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정월대보름엔 더 크고 깨기 쉬운 국산호두가 제격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