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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시들음병 방제사업 본격 착수

  • 이완섭 기자 기자
  • 입력 2010.03.05 20:10
  • 조회수 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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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2006년 참나무시들음병이 발생한 영양군 석보면 소계리와 영양읍 전곡리 일대 국유림에 이달 초부터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피해정도가 심한 소계리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벌채훈증 및 약제살포 등 방제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금년도부터는 현지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복합방제 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참나무시들음병 확산에 대응해오고 있다.

이달 초 실시하는 소구역 모두베기(23ha)사업에 이어 5월경에는 끈끈이롤트랩을 설치하여 피해목 제거 및 확산방지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근원적 방제방법인 소구역 모두베기를 통하여 참나무시들음병을 전파하는 매개충(광릉긴나무좀)의 우화가 시작되는 4월말 이전에 감염목을 전량 벌채․수집 후 파쇄하여 지역 목재칩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영양 지역의 참나무시들음병 피해 확산을 저지하고 병해충에 비교적 강한 수종으로 갱신하기 위하여 소구역 모두베기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나무시들음병은 매개충(광릉긴나무좀)을 통하여 참나무 줄기에 침입한 병원균이 나무의 양분과 수분공급을 막아 급속히 시들고 말라죽게 하는 병으로, 지난 2004년 8월 경기도 성남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후 전국 9개 시․도, 61개 시․군․구으로 확산되어 가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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