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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 일자리 창출 및 거버넌스(민관협력) 구축 ‘앞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18년 주요업무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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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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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복지 일자리 창출 및 거버넌스(민관협력) 구축을 위해 앞장선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28일 정부대전청사 통합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2018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진흥원은 올해 준정부기관으로 지정(2월 6일)됨에 따라 국가적 기조와 적극적인 정부정책 이행을 위해 산림복지서비스 일자리 확대 및 민간산업화 촉진 등 4가지 핵심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첫째, 산림복지서비스 일자리 확대 및 민간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8년에는 직접고용 및 민간산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1,200명 늘려 기존 1,80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하고, 오는 2022년까지 총 5,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공공분야에서 직무중심 엔씨에스(NCS,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가림 채용)방식으로 올해 증원 99명과 현재 결원 18명을 합쳐 117명을 직접 채용하고, 민간분야에서는 산림복지전문업 창업을 통해서 산림복지전문가의 고용을 831명 확대(’17년 1,668명→’18년 2,499명)한다.


이에 따라 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산림복지시설에서는 지역 전문가를 산림복지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지역과 함께하는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둘째, 사람중심 산림복지 거버넌스(민관협력)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립산림복지시설과 지역농가와 협의회 구성을 통해 지역 상품·먹거리 제공 등 지역과 상생 발전하고, 산림복지 민·관 협력 네트워크(관계망) 강화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산림복지 소외자가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난해 1만 5,000명에서 올해 2만 5,000명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국립산림치유원 치유효과분석센터에서 산림치유 환경인자를 조사하고 치매전문연구기관과 협업을 통해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효과성 분석 등 산림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대국민서비스를 강화한다.


셋째, 미래지향적 열린 혁신 조직역량을 강화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3대 혁신전략인 ‘서비스 품질 혁신, 성장 동력 혁신,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고, 국정 어젠다(agenda, 의제)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 및 핵심 업무 중심으로 인력을 재편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조직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립대전·춘천·나주숲체원 등 산림복지시설 확대와 신뢰도 높은 국립수목장림 운영, 한국형 산림치유 사례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영문책자 발간, 도시 생활권 나눔숲 조성 확대 다양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성과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윤영균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올해는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국민들이 다양하고 체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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