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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오사카, 녹색에너지 개발 협력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04.29 23:17
  • 조회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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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소재 부품 생산기업인 새로닉스가 일본 도금기술 전문기업과 손을 잡고 태양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1000만 달러를 합작 투자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7일 오전 9시30분 도청 제1회의실에서 허전수 (주)새로닉스 대표이사, 이케카미 마사아키 산코메탈 사장을 비롯한 양측 회사 관계자와 산업단지공단 등 주요 관련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북도는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태양전지 리본선 등을 전량 국산화함으로써 부품산업선진화는 물론 연간 2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는 경북도가 공들여 조성한 부품소재전용단지 첫 입주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부품소재전용단지는 정부가 부품소재산업의 핵심기술 이전 및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전국 4곳에 지정했다. 경북에는 포항 영일만신항 배후단지내 32만7240㎡, 구미 국가4공단내 25만5469㎡를 지정받은 바 있다.

새로닉스와 합의 투자하는 산코메탈은 일본 오사카에 소재한 도금기술 및 비철금속 전문기업이다. 25년간 기술혁신을 거듭해오면서 최초로 도금 기술을 응용한 솔라발전 모듈용 리본선 제조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새로닉스는 구미에서 압출도광판재, 광학시트 등 전자소재 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 일본 산코메탈과 태양전지용 리본선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1000만달러를 합작 투자하게 된다.

세계 태양전지 전체 시장은 매년 30%씩 증가하고 있으며, 태양전지 리본선 국내시장은 현재 240억원 정도로 매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새로닉스는 이번 산코메탈과의 합작으로 우수한 R&D를 통한 미래 첨단기술의 개발과 최고의 품질 경쟁력으로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사업인 한국 태양전지 사업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미는 이번 첨단부품소재기업 유치로 IT, 첨단부품산업 집적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연료전지, 탄소소재 등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형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체결식에서 "최근 글로벌 경기회복과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외국기업의 신규투자와 기존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증액 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충분한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조성 중인 도내 국가공단과 일반산업단지의 조기 조성과 산업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등 기업입주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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