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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 뉴스, '사라진 꿀벌은 어디에…생태계 망치는 숲가꾸기‘ 보도에 대한 산림청 해명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0.05.11 20:43
  • 조회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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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정광수)에서는 5. 9일자 SBS 8시 뉴스에서 '사라진 꿀벌은 어디에... 생태계 망치는 숲가꾸기' 보도내용에 대하여 해명하였다.

뉴스의 보도요지는  숲가꾸기로 아까시나무, 때죽나무 등 밀원식물을 마구잡이로 제거하여 양봉농가와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밀원수가 베어져 꿀벌이 줄면서 양봉농가의 벌통이 줄고, 식물 생태계도 위기고 하였다.

산림청에서는 꿀벌 감소는 이상저온 현상 등의 원인으로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꿀벌 감소의 주 원인은 이상저온, 살충제, 천적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현상으로는 미국에서 지난 겨울 양봉장 꿀벌 33%가 사라진것은 살충제 피해로 추정되며 스위스에서 지난 겨울 꿀벌의 22%가 감소된것은 천적(응애) 피해로 추정되며 일본에서 최근 꿀벌의 감소로 꿀벌 도둑이 급증하고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 이상기온, 전자파 영향으로 추정하였다.

우리나라 꿀벌 감소 등 양봉농가 피해발생에대한 SBS 4월 17일, MBC 5월 10일 보도에의하면 이상기온(저온현상) 피해 추정되며 꿀벌 감소는 캐나다, 남미, 유럽, 호주와 아시아 지역에서는 대만과 중국 등지에서도 발생되는 전세계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밀원 식물의 부족은 꿀 생산량의 일부 감소를 초래할 수는 있으나, 꿀벌 개체수의 감소와는 직접적 연관성이 없으며 현재 숲가꾸기 작업에서는 밀원식물을 제거하지 않고 보존하도록 관련 지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숲가꾸기 작업과정에서 밀원식물은 보호하도록 교육 및 지침 시달되었고  숲가꾸기 연평균 실행면적은 23만ha로 전국 산림면적의 3.6%에 불과하므로 설령 숲가꾸기 과정에서 밀원식물이 제거되었다 하더라도 일부 지역에 국한된 것으로 전국적인 꿀벌 감소의 주 원인이 될 수 없으며 숲가꾸기는 '9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꿀벌 감소현상은 최근에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오히려 숲가꾸기 작업은 산림내 햇빛량을 증가시켜 곤충, 하층식생 등 생물종을 다양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숲속의 햇빛량(투광량)을 적당히 조절하여 왕성한 광합성 작용을 유도하고, 토양 및 하층의 생육조건이 개선되어, 곤충 등 생태계의 종 다양성을 유도한다.

 산림청에서는 최근 5년간('05~'09년) 백합나무 등 밀원수종 14천ha를 식재하여 양봉농가의 피해 방지를 위해 조림수종에 백합나무 등 꿀 생산량이 많은 수종을 포함하여 밀원식물을 증식하고 있다.

   양봉농가에서 식재확대를 요구하는 대표적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는 수명이 다해 전국적으로 쇠퇴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산림소유자들이 아까시나무에 대한 거부감이 높아 식재를 확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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