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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올해 임도 6㎞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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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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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예년보다 많은 15억원의 사업비로 임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도비를 포함한 13억2000만원으로 양양읍과 서면, 현북면 일원 3개 노선에 간선임도 총 6㎞구간을 신설한다.

임도가 신설되는 지역은 양양읍 화일리~강현면 물갑리 간 간선임도 1.3㎞구간과 현북면 원일전리~어성전리 1.7㎞구간, 서면 용천리~범부리 3㎞구간으로 3개 노선이다.

군은 이들 노선에 대해 편입토지 산주 동의가 완료 되는대로 이달 간선임도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산지 일시사용 신고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4월쯤부터 착공에 들어가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여름 우기철을 대비해 국·도비를 포함 8400만원의 사업비를 별도로 편성, 임도 전 구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노면이 파손되거나 사면 붕괴 등 위험이 있는 임도 20㎞를 보수·정비할 방침이다.


불안정한 사면 안정화 및 배수로 보강 등 구조개량이 필요한 임도 1㎞에 대해서도 6500만원을 들여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또 임도 관리원 4명을 장마철이 시작되는 5월부터 상시 배치해 고사·지장목 제거, 측구·배수로 및 노면 정비 등 유지관리를 통해 임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양양군 관내 임도는 전체 105㎞로 늘어나게 된다"며 "각종 조림사업과 임산물 반출, 산림병해충 방제, 산불예방 등 산림경영사업 효율성이 높아지고 크고 작은 산불의 경우 임도를 통해 조기 진화율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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