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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하천 생태복원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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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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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가 상하천의 생태복원사업을 지난 연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구역은 기흥구 상하동 인정프린스아파트에서 구갈교에 이르는 1.4㎞ 구간이다.

시는 이 구간 양쪽에 설치됐던 콘크리트 옹벽을 제거하고 생태호안과 자연스러운 형태의 여울을 만든 뒤 수질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을 심어 건강한 수생태계를 복원했다.

여기에 하천 고수부지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걷고 싶은 길도 제공했다.

당초 상하천은 인근지역이 개발되면서 생태계가 훼손되고 수질악화와 건천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에 시는 2011년 환경부의 ‘도심 건천·복개사업 생태복원사업’에 응모해 총사업비 240억 원 중 국비 144억 원을 지원받아 생태복원사업을 진행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상하천을 만들고 시민들에게 친수공간까지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힘써 후손들이 자랑할 만한 명품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시작한 상하천 자전거도로 조성사업도 이달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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