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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대추나무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 지정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0.05.27 22:24
  • 조회수 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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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김태수)는 5월 27일 대추나무 국내외 품종을 보유하고 있는 (주)참농지기를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하고, 김태수 원장 및 김종환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은 국내 농림업 분야의 종자산업 육성 정책을 위해 제정된「농업유전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외 산림유전자원의 조사·수집과 단기보존, 수집자원의 특성평가 및 품종개발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주)참농지기는 주요 단기 임산소득원인 대추나무에 대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육성 품종(15품종 255점)을 수집하여 왔으며, 보존 및 관리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을 보유한 점이 인정되어 지난 5월 17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로부터 정식으로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되었고, 이는 산림분야에서 첫 번째로 지정된 사례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금번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 지정을 계기로 대추나무 이외에도 보다 많은 산림작물 재래종, 품종 및 자생종의 수집, 보존 등을 전담할 관리기관의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 자생 산림유전자원의 국가관리 체계 확립과 이용 활성화를 통한 신품종 개발 촉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산림유전자원은 3~4만여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대부분 미개발 상태로 천연림에 자생하고 있어 고부가가치 신품종으로의 육성 또는 의약품 등 바이오산업으로 활용을 넓히기 위해서는 천연 자원의 집약적 조사·수집, 특성평가 및 가치 발굴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금번 (주)참농지기의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 지정은 민간기업 및 대학 등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함께 산림유전자원 국가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산림작물 신품종 개발을 위한 천연자원의 수집, 보존·관리 및 기초 특성조사 사업 등을 수행함으로써 고부가가치의 산림자원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민·관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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