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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보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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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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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지난 28일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소각시설 대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16년) 되고, 산불피해 발생으로 가동중지된 소각시설에 대한 대보수 사업으로 안정적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국도비를 포함 95억을 들여 2020년 7월까지 일일 3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로 대보수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보수 대상 시설인 기존 소각시설은 일일 25톤 처리용량으로 지난 2003년 11월 준공돼 환경부 권고 기준인 내구연한 15년을 초과해 성능이 떨어지고 처리효율이 낮아져 긴급히 대보수가 필요했던 사업이다.

 

 

소각시설 대보수 사업은 기존 구조물을 그대로 보존한 채 내부시설인 소각로와 대기오염방지시설, TMS 등 최신 환경시설로 교체·정비하여 대기오염 방지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로 깨끗하고 미세먼지 없는 청정 고성군 이미지 강화를 위해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보수 사업기간 동안 폐기물을 소각할 수 없어 매립시설로    폐기물이 전량 반입되기에 매립장의 안정화를 꾀하기 위해 군민들의  폐기물 분리배출 철저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인근 지자체에 생활폐기물 일부를 위탁 처리하는 등 협력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이경일 군수는 “지난해 산불피해 시 일부 소실된 소각시설을 특별교부세 10억을 포함해 대보수사업을 착수하는 만큼 이른 시간 내 완공하겠다”며 “시설을 보수하는 동안 폐기물 양을 줄이는 게 필수라며 각 가정에서 생활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고 재활용품을 철저히 분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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