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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지속가능한 지역 산림 산업·인재육성 방안 마련 시동

- 전남 특화 민관산학연 합동 미래연구사업 발굴 현장간담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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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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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은 6월 13일(목)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이하 전남산자연)와 공동으로 지역 특화 산림산업 육성 및 지속가능 지역 청년 산림전문가 양성을 위한 신규 연구개발사업 현안 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 민관산학연 관계자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산자연 치유센터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산림산업 육성형 특화 R&D사업 발굴을 위한 현장간담회 (2).JPG


간담회에서는 산림청(청장 김재현)에서 신규사업으로 기획 중인 ‘지역 산림산업 육성형 특화 연구지원 사업 추진 방향’을 임진원 손석규 실장이, ‘전남도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밀원단지·황칠 산업화 추진 계획’을 전남도청 산림휴양과 강신희 팀장이, ‘전남산자연 연구성과 우수사례’를 박화식 소장이, 그리고 ‘전남도 산림 산학연 협업 연구 우수사례’를 강산농원영농조합 김영민 대표가 발표하였다.


이어 산림청, 전남도청, 관내 공공 연구기관, 대학, 임산업체, 임업인 등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주제 토론이 이어졌다.
대표 지정토론자인 이계한 교수(전남대)는 “전남지역의 풍부한 산림 생물다양성을 잘 보전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인재 양성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이어 석현덕 선임연구위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전남도도 표고버섯 추출물, 송로버섯 등의 생산을 위한 연구를 확대하여 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 임업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마지막으로 백을선 회장(사유림발전연구회)은 “다른 외국과 같이 군·읍·면단위 지역별 스토리·생산지·제품화가 연계된 명품 특화 산림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지역 산림산업 육성형 특화 R&D사업 발굴을 위한 현장간담회 (1).JPG


토론을 주재한 이승우 본부장(임진원)은 “산림산업 및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하여 올해 새롭게 시작한 산림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산림분야 민관산학연이 함께 참여·주도하는 리빙랩 기반의 연구개발사업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구길본 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산림을 통한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발굴과 기술·콘텐츠 개발의 연계 그리고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을 연동하는 지역 특화 및 광역도 연계형 사업발굴을 위해 나머지 전국 도별로도 간담회를 확대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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