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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곤충, “산굴뚝나비”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0.07.01 21:41
  • 조회수 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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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7월의 곤충으로 “산굴뚝나비”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산굴뚝나비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급으로 지정되어있으며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 한라산에만 분포하는 종이다.

나비목에 속하는 산굴뚝나비 (Eumenis autonoe (Esper))는 1,300m 이상에서 초지에 서식하며,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 한라산에만 분포하는 종이다.

날개 편 길이 47mm 내외이다. 암컷은 수컷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크고 날개의 바탕색이 연하다. 몸통은 흑색을 띠고 있으며, 앞날개와 뒷날개의 아외연부에 연결되는 흰 무늬가 있다. 앞낲개에는 두개 혹은 세 개의 검은 반점이 나타난다.

산굴뚝나비는 7월에서 8월에 걸쳐 연 1회 발생한다. 한라산 1300m 이상에서 정상에 이르는 초지에 서식하며 확 트인 길가나 목장, 무덤 주변 등 단조로운 환경에 서식한다. 마타리, 엉겅퀴, 꿀풀, 솔체꽃, 쉬땅나무 등의 꽃을 찾아 꿀을 빨고, 이 외에는 대부분 쉴 새 없이 낮게 날아다닌다.

남한에서는 제주도에서만 분포하나 우리나라 이외에 일본, 중국, 극동 러시아 등에도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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