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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숲속의 작은 음악회 인기리에 성료

  • 김민중 기자 기자
  • 입력 2010.08.03 22:34
  • 조회수 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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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오후 5시부터 천리포수목원 내 ‘사랑의 녹색나눔쉼터’ 서해전망대에서 숲속의 작은 음악회가 개최되어 150여명의 관람객에게 색다른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태안사랑 주관 ․ 주최, 현대자동차 협찬, 천리포수목원․ 선양 후원으로 열린 이번행사는 에코원 선양 뮤직앙상블의 자선공연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태안 앞바다의 기름유출 사고 이후 새롭게 복구된 태안을 찾은 피서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꿈과 희망,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한 이번 행사는 가야금, 해금, 신디사이저, 오카리나, 첼로의 다섯 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선율을 선보이며 클래식에서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펼쳤다.



 가족과 함께 음악회에 참석한 이경희(36, 포항시 북구 우현동)씨는 “유명 연예인이나 화려한 무대장치는 없지만 바다가 보이는 무대에서 풀내음과 바다 내음, 아름다운 연주가 어우러져 운치 있고 멋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목원 관계자는 “ 녹색사업단에서 지원해 이번에 준공된 사랑의 녹색나눔 숲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을 모시고 행사를 할 수 있어서 뜻깊고,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태안 주민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많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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