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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목수탈용 산림철도 사진 공개

  • 김경한 기자
  • 입력 2010.08.30 18:56
  • 조회수 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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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는 강점기인 1930년 후반부터 소나무 군락지인 삼척 일대에서 「산림철도」를 이용 엄청난 산림을 수탈해 간 것으로 밝혀졌다.  

(사)백두대간보전회(회장 최종복)가 공개한 사진 자료에 의하면 일제는 삼척 원덕일대의 용소골과 덕풍계곡일대에 목재운반을 위한 전용선인 산림철도를 개설, 질좋은 소나무를 수탈해 갔다. 



  일제는 당시 압록강 두만강일대에서 수목이 모자라자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삼척 풍곡일대에 산림철도를 개설, 반경 약 30㎞일대에 있는 호산 임원항을 통해 목재를 일본으로 가져갔다.  

이번에 공개된 20여장의 사진은 풍곡일대 산림철도모습 벌목현장 목재수송장면 황소를 이용한 목재수송 호산해변 일대에 쌓여있는 목재광경으로 일제가 산림수탈을 위해 백두대간 일대의 수목을 무참히 벌채한 장면이다.
 

일제는 전쟁물자용으로 한국의 질좋은 나무만을 골라 일본으로 가져가 수송선을 만드는데 사용했고 일부는 동경등 대도시의 목재건물을 짓는데 사용했다.
 

張憲敬(장헌경·80·원덕읍호산3리)씨는 『일제는 해방전 풍곡~호산간 산림철도를 개설해 전쟁중 군용배를 만들기 위해 아름드리 나무만 수탈해 갔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서 수탈된 면적은 약 1,000ha의 잘자란 수목이 벌채된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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