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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털녹병 내병성 유전자 찾아 세계 석학들이 한국으로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0.09.02 22:56
  •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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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유럽 등 관련전문가 토종잣나무 유전자 도입위해 서울 나들이

잣나무털녹병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미국의 Sniezko 박사팀은 기후변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위기에 처한 잣나무류 털녹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한국의 토종 잣나무 유전자를 적극 추천하였다. 그는 미국에서의 자체 실험 뿐 아니라 한국과의 공동연구결과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잣나무는 주요 향토수종이며, 용재수로서 뿐만 아니라 종실(잣)을 식용으로 이용하며, 시베리아, 중국, 일본에 분포하는 한대성 수종으로 지구온난화가 심화됨에 따라 그 분포지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잣나무 분포의 남한계에 위치한 우리나라 잣나무는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IUFRO세계총회(8.23~28)에서 우리나라 토종잣나무의 우수성을 알리고 그 보존 및 활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되고, 내병성 유전자원의 활용가능성을 중심으로 잣나무 관련 세계 석학들의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 질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우리나라 잣나무 유전자원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클론보존원 및 채종원 등의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전자은행 조성 등 산림생산성 유지․관리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전 세계 잣나무털녹병 저항성 품종 육성연구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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