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의 추천 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다양한 백제역사문화 유적과 함께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는 용현자연휴양림을 이달(9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하였다.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위치한 용현자연휴양림은 2005년 12월 1일에 문을 열었다. 뒤로는 해발 678m의 가야산 줄기인 석문봉~일락산으로 이어지는 금북정맥을 병풍처럼 휘두르고, 앞으로는 맑고 푸른 용현계곡을 품고 있어 산림휴양의 적지로 손꼽힌다. 게다가 불교유적이 많은 가야산 줄기에 위치하고 있어 오가는 동안 볼거리가 많은 것도 용현자연휴양림만의 특징이다.
용현자연휴양림은 일찍부터 인근 사람들이 모여들어 즐기던 계곡 가장자리에 만들어졌다. 수량이 풍부하고 나무가 우거진 이 계곡은 휴양림이 생기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던 곳이다. 계곡의 다른 이름인 ‘강당이골’도 옛날 강당을 설치해 놓고 글을 가르치던 곳이라 해서 부르던 이름이다. 용현계곡의 푸른 물빛과 울창한 참나무 숲만으로도 훌륭하지만 주변 볼거리는 더욱더 풍부하다. 사람들이 모여들 만큼 물이 풍부해서인지 이 계곡엔 커다란 사찰이 있었다. 휴양림 근처에 자리한 백제의 사찰 보원사다. 보원사와 함께 백제의 미소로 알려진 서산마애삼존불도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다. 햇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바뀌어 “백제의 미소”라고 불리던 서산마애삼존불은 백제인의 낭만적이며 온화한 기질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휴양림 안쪽 등산로를 따라가 산을 넘으면 마음을 열어주는 곳, 개심사에 닿는다. 이밖에도 보원사지 5층 석탑, 법인국사보승탑, 법인국사보승탑비 등의 다양한 문화유적이 차로 30분이내의 거리에 있어 산림휴양, 자연교육, 문화유적탐방을 겸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충청방문의 해로 세계대백제전이 9월 18일부터 한달간 백제의 옛 도읍이었던 부여와 공주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역사의 숨결이 배여 있는 다양한 행사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용현자연휴양림은 고속도로를 이용시 세계대백제전이 개최 장소와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세계대백제전 입장권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무료로 휴양림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용현자연휴양림의 또 하나의 장점은 고속도로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접근성이 좋고 휴양림 내부 지형이 완만해 노인과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하기 좋다. 능선을 따라 연결되는 등산로와 숲길은 서산 목장길과 연결되어 산책과 등산이 용이하고 맑은 날 해질 무렵이면 빨갛게 물든 서쪽바다의 낙조도 감상할 수 있다. 가벼운 산책을 원한다면, 울창한 참나무 숲에 둘러싸여 있는 용현계곡의 경쾌한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듯 임도를 걷는 것도 좋다. 새소리, 물소리, 흙냄새를 느끼며 걷다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는 더 이상 나의 것이 아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생명력 넘치는 자연이 함께하는 용현자연휴양림으로 역사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용현자연휴양림 정보
o 위 치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산 2-37
o 구역면적 : 999 ha
o 개장연도 : 2005년 12월 1일
o 수용인원 : 최대 800명/일, 최적 500명/일
o 이용문의 : (041)664-1978
o 찾아오시는 길 : www.huyang.go.kr 참조
□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시설배치도

□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사진자료

BEST 뉴스
-
숲생태지도자협회, 제38기 숲해설가 산림교육과정 입교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제38기 숲해설가 산림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진지한 모습 (사)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는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협회 강의실에서 산림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38기 숲해설가 산림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1... -
하동군, 드론 활용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 추진
하동군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밤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밤나무 재배지 1,293ha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7월 중순은 밤나무 잎을 갉아먹는 식엽해충과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 종실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시기다. 드... -
공주시산림조합,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 본격 추진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은 오는 24일부터 공주시 정안면 일대 밤나무 재배지 약 700ha에서 320여 밤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2026년도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첨단 방제 방식으로, 밤 열매에 피해를 주는 대표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을 적기에 방제해 수확량 ... -
울산 울주 산불 1시간 39분 만에 진화… 산림당국 신속 대응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24일 오후 12시 45분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산21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발생 1시간 39분 만인 오후 2시 24분께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직후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35대, 진화인력 100명을 현장에 투... -
대전시,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 23일 개장…22일간 무료 운영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22일간 무료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휴장일에는 시설물 안전점... -
국립산악박물관, 2026년 제2차 산악문화 유물 공개구입 추진
국립산악박물관(관장 황병기)은 산악문화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보존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2026년 제2차 유물 공개구입' 매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구입은 근현대 산악자료와 고문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1977년 한국 에베레스트 최초 등정 당시 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