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 국유림 경영계획수립 400ha 추진
-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국유림 경영계획수립을 위한 산림조사 실시 -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관내 국유림의 내실있는 경영계획수립 및 관리를 위하여 국유림 약 400ha에 대한 산림조사를 연중 추진한다. 대상지는 2021년 기준 산림청이 매수하거나 교환 취득한 사유림, 국방부 등 타 부처에서 이관한 국유림 등으로 올해 3월부터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산림조사는 대상지의 경사도, 토성 등 지황과 생육하는 나무의 수종, 직경, 수고, 연령 등 임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수집된 결과는 주변 지역의 사회·경제적 수요에 부합하는 산림의 기능과 목표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현장에서는 GPS를 활용하여 대상지의 위치 및 경계를 파악하고, 모바일탭에 탑재된 전자야장 등 스마트기기 사용을 통해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소장 윤종혁은 “산림조사는 국유림의 지속가능한 경영에 가장 기초가 되는 작업”이라며, “탄소 흡수력 증진 등 산림의 기능이 최적 발휘될 수 있는 국유림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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