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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원 무인방제 실용화에 성공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10.19 16:09
  • 조회수 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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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약 살포 노동력 및 시간 획기적으로 절감해

경북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5일 고경면 가수리 사과원에서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무인방제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약제살포 노동력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무인방제 시스템으로 농가 현지포장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사과원에서 실용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무인방제 시설은 설치 과정에서 농업인과 지도 기관 그리고 생산업체가 함께 여러 시행착오를 격어가며 이루어낸 것이라 더 값진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개발 제품으로 600평 약제 살포할 경우 스위치만 켜면 5분내에 방제가 끝나 약제살포기로 살포할때보다 90% 이상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직접 농약과 접촉하지 않으므로 농약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 할 수 있다.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살포는 적지 않은 노동력과 시간이 투입되고 특히 약제 살포기 운행 중 사고 발생 그리고 농약 중독 등 많은 어려움이 있어 왔다.

 사과원 무인방제 시스템은 과수원에 안개분무형 3단 노즐을 설치하고 고압펌프를 이용하여 약제를 살포하게 되어 있으며 컨트롤 박스를 이용하여 지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방제도 가능하다. 

또한 콤프레샤의 강한 바람을 이용하여 약제 살포후 노즐의 막힘을 예방하고 풍향센서와 연결하여 봄철 찬공기가 사과원내 정체될 경우 공기를 강제 순환시켜 서리피해를 경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범사업 대상 농가인 고경면 가수리 김관식(65)씨는 “무인방제를 통해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고령화가 되어가는 농촌 현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업에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정재식 소장은 "사과원 무인방제가 가능성을 보인만큼 시범사업 파급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대상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가고 시설 설치비 경감 등 보완점들을 개선하여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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