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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 단 하나뿐인 숲속 결혼식 지원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4.11.25 10:06
  • 조회수 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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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심형 치유의숲 개장 후, 부산 사하구민과 함께하는 첫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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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에서 진행한 「숲속 결혼식」 사진.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 제공

 

항상 고민만 하던 결혼을 가까운 숲에서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에서 11월 22일(금) 경관이 탁 트인 승학산 자락을 배경으로 하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부부를 위한 ‘숲속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은 부산 사하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부부로 2019년 1월에 캄보디아에서 만난 인연을 5년째 이어오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육아와 임신, 출산 등 어려운 여건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했던 상황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부산사하구가족센터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 숲속 결혼식에 지원하여 선정되었다.


신랑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릴 생각도 못 했는데 부산사하구가족센터와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의 도움으로 행복한 결혼식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아내와 아이들이 숲속에서 특별하고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되었다”고 미소를 띤 모습으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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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에서 진행한 「숲속 결혼식」 사진.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 제공

 

한편 이번 결혼식은 도심형 산림치유시설인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이 개장한 이후 사하구민과 함께하는 첫 행사로 더욱 뜻깊다.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은 앞으로 사하구민과 같이 만들어 가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일상형 건강 예방 관리, 정서 안정·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청명하게 높고 맑은 가을 하늘과 단풍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승학산을 배경으로 사하구민에게 숲속 결혼식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산림치유서비스 제공을 통해 부산시민의 신체적·심리적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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