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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임산물 생산으로 산촌주민 소득증대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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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1.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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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에서는 2010년도에 양구군 남면 두무리 등 10개 마을 국유림 3,600ha에서 국유임산물(송이, 잣, 고로쇠 수액 등)을 산촌주민들에게 양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양구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관내 국유림 인근 14개 마을 주민들과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하여 주민들이 산불예방 및 병해충 예찰 등 산림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고,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송이, 잣, 수액 등)의 10%는 국가에서 수납하고 90%는 마을 주민들에게 양여함으로써 산촌주민 소득증대와 더불어 효율적인 산림보호 및 국고세입 증대에 기여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한해 양구지역 주민이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국유림관리소로부터 양여 받아 생산한 임산물을 취합한 통계실적에 의하면 송이버섯 1,708㎏ 고로쇠 수액 8,555ℓ 잣 2,866㎏으로서 판매액 기준 약 2억 2백만원의 소득을 제고 하였다.

 양구국유림관리소장은 그 동안 국유림경영은 목재생산 등 단순 고유기능의 유지와 증진에 중점을 둔 산림행정을 전개하였으나, 앞으로 산림복합경영을 통한 지역주민의 소득원 개발, 숲길 및 등산로 정비의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임업 전환이 요구되는 현 실정을 감안하여 현실에 부합하는 산림행정이 적극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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