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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목재 건축 활성화 방안, 같이 찾아봅시다"

산림청, 11일 임실서 목조건축 전문가·업계 관계자 등과 현장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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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1.1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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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목재를 이용한 목조 건축을 활성화하고 목재 이용률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산림청은 11일 오전 전북 임실군 성수면 한국목조건축학교(교장 김가영)에서 정광수 청장과 하영효 차장을 비롯한 산림청 관계자와 전국 8개 도의 산림부서 과장, 산림조합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하는 산림정책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한국목조건축협회, 한국목재공학회, 대한목재협회, 한국합판보드협회 등 목조 건축 관련 전문가 단체 및 업계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토론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김헌중 한국목조건축학교 이사장으로부터 학교 현황 설명을 듣고 목조 팔각정자 시공 과정을 견학했다. 토론회에서는 김 이사장이 '국산재를 이용한 목조건축 활성화 및 목구조 기술자 양성방안'을, 이영근 태원목재 이사가 '프리컷을 이용한 목조건축 방향'을, 이경호 경민산업 회장이 '국산목재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집성목재 활용방안'을 각각 발표하고 즉석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진선필 산림청 목재생산과장은 "산림청은 친환경 목재 건축물인 한옥 및 목조 주택 보급 확대를 위해 목조건축기술 인력 양성에 힘쓰는 한편, 경기 양평과 강원 홍천에 부자재 공급 저목장을 조성해 수요발생시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고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2010년 목재자급률은 13%로 아직 미흡하지만 2017년까지는 이를 20%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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