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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몸으로 체험하고 손끝으로 기억한다

  • 정민희 기자
  • 입력 2025.07.17 14:17
  • 조회수 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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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립대전숲체원, 캠프에 참여한 대전맹학교 학생들에게 점자 그림책 선물

점자그림책도서 대전숲체원.jpg
점자도서관에서 점자책 수령 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은 7월 17일 특수교육대상 대전맹학교 초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체험형 캠프’를 운영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시각장애 학생들이 숲의 치유와 교육적 가치를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국립대전숲체원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숲에서의 기억을 되새기고 간직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점자 그림책을 제작해 선물했다. 


이번 점자 그림책 제작은 캠프를 통해 숲체험을 경험 한 학생들이 시각적 제약 없이 숲에 대해 배운 기억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이번 그림책은 대전점자도서관의 문화체육관광부 ‘점자출판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추후 전국 점자도서관 50곳에 배포되어 많은 시각장애학생들에게 숲체험에 대한 간접적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점자 그림책은 단순한 책을 넘어, 시각장애 학생들이 숲과 더욱 깊이 교감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매개체가 될 것이다.

 

주요원 국립대전숲체원장은 "이번 점자 그림책 제작이 아이들에게 숲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숲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교보재를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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