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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못 등 ´경북의 美´ 국제마케팅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12.24 20:40
  • 조회수 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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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한국 대표 저수지인 상주 공검지와 오태지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해 한국 최초의 논습지로 특화하고, 울진의 왕피천 및 금강송 군락지 일대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주 읍천의 주상절리, 포항의 호미곶, 영덕의 옥계계곡, 울진의 왕피천 일대를 ´낙동정맥 유네스코 Geo-park 벨트´로 조성해 향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도내 생태자원의 체계적 보전과 생태관광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국제 협력 및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수 생태자원에 대해서는 세계적 권위가 있는 유네스코의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 및 람사르 습지 등록을 추진하는 한편 분위기 확산과 국제적 홍보를 위해 내년에 생태관련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역의 우수 생태자원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마케팅하기 위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아시아 환경포럼 및 총회´를 유치, 내년 9월 경주에서 열 예정이다.

IUCN은 1992년 RIO 생물다양성협약 이후 세계 최대의 환경단체로 부상하고 있으며, UNESCO 세계자연유산 등재의 실질적 심사권을 행사하고 있다. 아시아 환경포럼 및 총회에는 23개국에서 500여명이 참석, 생물다양성 관련 워크숍 및 세미나를 갖고 도내 생태자원 현장을 답사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상주 공검지(공갈못)와 오태지의 람사르 논습지 등록을 위한 학술용역 및 국제포럼을 지난 9월에 추진했다. 내년에는 국가보호습지로 지정하고, 2012년에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안 유네스코 Geo-park 조성´은 내년에 학술용역을 하고, 2012년 국가지질공원으로 등록한 다음 2013년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도록 할 계획이다. 울진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또한 내년 학술용역에 이어 2013년 등록 계획을 세우고 있다.

유네스코 및 람사르 인증을 받을 경우, 지역의 이미지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유네스코 및 람사르 로고를 활용한 지역특산물의 가치가 증대돼 지역 주민 소득 향상과 더불어 생태관광객이 급격히 증가,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전망이다. 또한 국비지원 등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확대돼 보다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생태산업의 거점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상주의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봉화의 ´국립 백두대간 고산수목원´, 울릉의 ´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체험관´과 현재 계획 중인 영양의 ´국립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울진의 ´국립 해양과학 교육관´과 연계, 생태산업의 주도권 선점과 더불어 생태관광 활성화로 신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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