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밀목 정비·수목 밀도 조절로 건강한 도시숲 조성… 공사 기간 서원 임시 휴원

대전광역시는 한밭수목원 서원의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숲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생육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밭수목원 서원은 조성 이후 20년 이상이 지나면서 일부 구역에서 수목이 과도하게 밀식되고, 상층목 수관이 과다하게 폐쇄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일조량 부족과 통풍 저해, 하층식생 발달 제한 등 생태적 기능 저하 문제가 발생해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과밀목 정비와 수목 밀도 조절을 통해 숲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 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수목의 생리적 안정기와 생육 개시 시점을 고려해 적기에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기간 동안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서원 구역은 임시로 개방하지 않는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수목원 환경을 조성해 한밭수목원이 도심 속 대표 생태·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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