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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622억 투입 ‘산사태 피해 제로’ 총력… 우기 전 사방시설 완공

  • 신성순 기자
  • 입력 2026.03.03 16:33
  • 조회수 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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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방댐 100개소 등 사방 인프라 조기 구축 및 산림 인접지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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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극한 호우와 대형 산불로 인한 지반 약화에 대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6년 산사태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3월 초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총 6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사방 사업에 착수한다. 여름철 장마 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사방댐 100개소 ▲계류보전 60km ▲산지사방 24ha ▲산림유역관리 18개소 등 견고한 안전망을 조기에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2월 1일부터 시행된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산사태 관리 범위가 산림 경계 50m 이내의 인접 지역까지 확대되어 더욱 촘촘한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피해 발생 시 토지소유자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즉각적인 복구가 가능해지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도 마련되었다.


하드웨어 구축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의 관리도 강화한다. 데이터 기반의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관리는 물론, 전문가가 직접 주민을 찾아가 대피 요령과 위험 징후를 알려주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최순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사방 사업은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필수 안전망”이라며 “도민들께서는 기상특보와 재난 문자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위험 징후가 느껴질 경우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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