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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림녹지시책 900억 투입 관련

  • 김민중 기자
  • 입력 2026.03.04 16:56
  • 조회수 1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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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면적 49.8% 산림, 기후위기 대응 핵심으로 관리... 7대 중점 과제 발표


그래픽보도자료_산림녹지시책.jpg

경기도가 ‘기후위기 시대, 탄소흡수원 산림으로 녹색미래 제공’이라는 비전 아래, 올해 총 9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녹지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도 전체 면적의 절반에 가까운(49.8%) 산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7대 중점 과제를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경기도는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위해 5.49㎢ 규모의 조림과 37.66㎢의 숲가꾸기를 실시한다. 또한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221개 생산기반시설의 현대화와 유통시설 76건을 지원하며 임산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산림복지서비스도 대폭 확대된다. 자연휴양림 1개소를 신규 조성하고 기존 산림욕장 등 28개소를 보완하며, 198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전 생애주기별 산림 교육·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 재난 대응 체계도 한층 견고해진다. 산불 예방을 위해 시·군 임차헬기 19대를 거점 배치해 30분 내 현장에 도착하는 ‘골든타임제’를 운영하며,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방댐 28개소 설치 및 취약지역 2,547개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에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인명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 밖에도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4만여 본을 제거하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가치 제고를 위한 포럼과 공모전 등을 추진한다. 또한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합리적 산지 보전과 효율적 이용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일곤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탄소흡수원이자 도민 삶과 밀접한 생활 기반이다”라며 “2026년 산림녹지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재난에 강한 건강한 산림을 가꾸고,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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