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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정원식물 300종 데이터베이스 구축…정원도시 기반 강화

  • 김동한 기자
  • 입력 2026.04.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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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역 환경 맞춤형 ‘하동다운 식물도감’ 제작…공공·민간 정원 활용 확대

3.정원식물 도감.jpg

하동군은 공공정원과 민간 정원 조성에 활용할 수 있는 정원식물 자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하동다운 식물도감’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감은 지역의 기후와 토양 등 자연환경에 적합하고 생육이 우수한 식물을 발굴해 정리한 것으로,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감에는 하동군 자생식물과 국내외 도입 식물 가운데 정원 소재로 가치가 높은 300종이 수록됐다. 교목, 관목, 초화류, 지피식물 등 다양한 식물군을 포함했으며, 개화기와 번식 방법, 꽃 색깔 등 주요 생태·형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하동군은 해당 자료를 책자로 제작해 공무원과 조경 전문가에게 배부하고, 군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도 공유해 온·오프라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조경과 정원 조성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동읍 공원화 사업’을 비롯한 각종 정원·녹지 공간 조성 사업의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시민정원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 규모를 확대해 50명을 선발했으며, 3월 개강 이후 금·토요일 2개 반으로 나눠 교육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하동군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정원사협회를 중심으로 공공정원 유지관리와 봉사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정원식물 도감을 전 직원과 공유하고 군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도 탑재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추진하는 공공조경과 정원 사업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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