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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만세구, 벚나무 해충 ‘수간주사’로 선제 방제

  • 전재룡 기자
  • 입력 2026.04.27 15:28
  • 조회수 1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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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약제 비산 없는 저독성 공법 도입… 도심 녹지 안전성 확보

5.가로수 벚나무에 식엽성 해충 방제를 위해 수간주사를 실시하고 있다.jpg

화성특례시 만세구(구청장 홍노미)는 최근 증가하는 식엽성 해충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벚나무길을 중심으로 수간주사 방제사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흰불나방은 대표적인 가로수 식엽성 해충으로, 짧은 기간 내 잎을 대량으로 훼손해 도시 경관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유충이 낙하하면서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등 시민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만세구는 해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가해 수종인 벚나무를 대상으로 수간주사 방식의 선제 방제를 추진했다. 수간주사는 나무 줄기에 약제를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약제가 외부로 퍼지지 않아 보행자 밀집 지역에서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저수지나 하천변 등 기존 방제가 어려웠던 구간에도 활용 가능해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세구는 향후 정기적인 예찰과 유충 발생 시기별 방제작업을 병행하고, 돌발 병해충에도 신속 대응하는 등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홍노미 만세구청장은 “시민 건강과 보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약제 비산 우려가 없는 친환경 수간주사 방제를 추진했다”며 “선제적 대응으로 병해충 확산을 차단하고 건강한 가로수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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