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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대전 숲으로 떠나요…가족과 함께 즐기는 숲 나들이 명소 5선

  • 신성순 기자
  • 입력 2026.05.03 10:11
  • 조회수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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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밭수목원부터 노루벌까지…도심 속 자연 체험 공간 추천

1.어린이날 맞아 숲 나들이 명소 5선 추천 1.jpg

대전시는 어린이날과 5월 연휴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숲 나들이 명소 5곳을 추천했다.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을 맞아 생태교육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들이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한밭수목원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대표적인 녹지 공간으로, ‘도심 속 거대 식물박물관’이라 불린다. 넓은 부지에 다양한 식물과 테마정원이 조성돼 있으며, 나무그네와 회전무대 등 놀이시설도 갖춰져 있다. 특히 열대식물원에서는 맹그로브와 야자수 등 이국적인 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고, 자연물 공작소와 꼬맹이 생태학교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인다.


1.어린이날 맞아 숲 나들이 명소 5선 추천 2.jpg

보문산 치유의숲과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한 복합 산림체험 공간이다. 실내에는 목재로 만든 ‘나무상상놀이터’가 마련돼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으며, 야외 숲놀이터와 함께 목공예 체험, 산림교육 프로그램 등 친환경 콘텐츠가 풍부하다.


상소동 산림욕장은 울창한 버즘나무 가로수길과 독특한 돌탑 경관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모래놀이와 짚라인, 외나무 건너기 등 활동적인 체험이 가능하며, 공중 그물망을 활용한 네트 어드벤처와 계곡 옆 지압길 등 이색적인 시설도 마련돼 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메타세쿼이아 숲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며 숲을 색다른 시선에서 조망할 수 있고, 생태연못과 숲속 모험 놀이터, 동물 체험 공간 등이 조성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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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노루벌 생태원은 자연 그대로의 생태환경을 간직한 공간으로, 갑천을 따라 수서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숲 놀이터에서는 흙을 밟으며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으며, 해 질 무렵에는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어 가족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대전에는 만인산, 상소동, 은구비 등 총 13곳의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돼 있어 밧줄놀이와 숲속 오두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각 시설의 운영시간과 체험 프로그램은 해당 기관 누리집이나 관할 구청을 통해 사전 확인 및 예약이 가능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숲은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중요한 배움터”라며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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