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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상 대피훈련 실시

  • 김동한 기자
  • 입력 2026.05.01 11:14
  • 조회수 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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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3개 읍·면 전역서 실전형 모의훈련 진행

2.산사태취약지 모의훈련-2.jpg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관내 13개 읍·면 전역에서 진행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극한 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발생 이후 대응이 어려운 재난 특성을 고려해 사전 대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군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2.산사태취약지 모의훈련-3.jpg

훈련은 산림청의 산사태 예비경보 예측정보 수신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 개최, 예비경보 발령, 대피 상황 전파, 주민 대피, 현장 통제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주민과 군, 읍·면, 경찰, 소방,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역할을 숙지하고 대피 행동 요령을 실습했다. 특히 노약자 등 재해약자를 대상으로 한 1대1 대피 지원과 부상자 이송, 대피 거부자 대응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훈련이 병행돼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각 읍·면에서는 이장회의를 통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산사태 예방과 대피 요령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산사태는 사전 예측은 가능하지만 발생 이후 대응이 어려운 재난”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사전 대피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산사태취약지 모의훈련-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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