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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길마중 초록숲길’ 전 구간 완성…한강까지 연결된 도심 명품 산책로 조성

  • 전재룡 기자
  • 입력 2026.05.06 15:28
  • 조회수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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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단계 정비 완료로 서초IC부터 한강까지 4.5km 보행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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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경부고속도로변 녹지에 조성된 ‘길마중 초록숲길’ 3단계 구간 정비를 완료하고, 서초IC부터 한강까지 이어지는 도심 속 힐링 산책로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길마중 초록숲길’은 총 연장 약 4.5㎞ 규모의 산책로로, 메타세쿼이아와 느티나무 등 울창한 수목이 조성된 도심 대표 녹지 공간이다. 서초구는 노후 시설 개선과 보행 환경 향상을 위해 단계별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1단계(2024년)에서는 잠원IC~신사2고가교 구간에 맨발 흙길과 휴게·운동 공간을 조성했고, 2단계(2025년)에서는 서초IC~서초1교 구간에 산책로 확장, 무장애길 조성, 순환형 맨발길, 체험시설을 도입해 보행 편의를 개선했다.


이번 3단계 정비는 서초1교~잠원IC~한강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기존 1.5~2.5m 수준이던 산책로 폭을 최대 5~6m까지 확장하고, 무장애 진입로와 데크로드를 설치해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간 곳곳에 총 4개소의 시민 친화형 쉼터를 조성해 휴식과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명달근린공원 인근에는 프랑스 화가 조르주 쇠라의 작품을 활용한 테마형 휴게공간을 마련해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아파트 인근과 주요 지점에 쉼터를 배치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노후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운동기구를 재배치해 생활형 건강 공간을 확충했으며,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사계절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특화 정원도 조성했다. 지하보도 출입구 인근에는 ‘이끼원’과 ‘선형정원’을 조성하고, 길마중1교에는 쿨링포그와 경관조명을 설치해 쾌적한 보행 환경과 야간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초IC부터 한강까지 이어지는 초록숲길이 하나로 연결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보행 친화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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