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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덩굴류 조기 제거로 도심 산림 경관 개선 추진

  • 김동현 기자
  • 입력 2026.05.06 15:32
  • 조회수 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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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북로·애조로 30km 구간 1차 정비 완료, 선제적 확산 차단

덩굴 제거 중2.jpg

제주시는 생활권 주변 산림 경관 개선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덩굴류 제거 사업을 추진하고, 조기 정비 체계를 적용한 1차 사업을 완료했다.


덩굴식물은 강한 번식력으로 수목 생장을 저해하고 산림 생태계와 도시 경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위해 식물이다. 이에 시는 기존 생장기 중심의 사후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봄철 이전 뿌리와 줄기를 제거하는 ‘조기 정비 체계’를 도입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올해는 연북로와 애조로를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연북로 10km, 애조로 20km 등 총 30km 구간에서 1차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사업은 물리적 제거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지상부 덩굴 제거와 함께 일부 구간에서는 뿌리 제거 및 약제 살포를 실시했으며, 향후 5월부터 9월까지는 생장기에 맞춘 추가 방제를 통해 재확산 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성욱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덩굴류는 완전 제거가 어려운 만큼 조기 정비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로 쾌적하고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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