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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숲체원, 중증장애인 맞춤형 ‘오감체험 산림복지 캠프’ 성료

  • 전재룡 기자
  • 입력 2026.05.26 11:22
  • 조회수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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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애인 단체 ‘누림홈’ 54명 초청해 촉각·후각 중심의 무장애 산림복지 프로그램 제공
춘천숲체원 데크로드 및 숲길에서 참여자들이 식생을 관찰하고, 직접 만져보는 ‘숲을그리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jpg
춘천숲체원 데크로드 및 숲길에서 참여자들이 식생을 관찰하고, 직접 만져보는 ‘숲을그리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원장 박석희)은 장애인 단체 ‘누림홈’ 소속 중·경증 장애인 54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자연 속 쉼과 활력을 제공하는 ‘산림복지 캠프’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소지한 소외계층 단체를 초청해 맞춤형 숲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회복을 돕고자 기획됐다. 춘천숲체원은 숲의 풍경을 활용한 감성 활동인 ‘숲을 그리다’와 향기로 심신 이완을 유도하는 ‘숲향기 솔솔’ 등 다채로운 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들의 신체적 제약을 고려해 촉각과 후각 중심의 오감 체험 요소를 대폭 강화하고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는 등 편안하고 안전한 참여 환경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바우처 소지 단체 대상 맞춤형 캠프를 지속 운영해 산림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박석희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춘천숲체원은 교통약자와 장애인들이 장애물 없이 쉽게 접근하고 이동할 수 있는 우수한 무장애 숲 공간을 갖추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이 제약 없이 공평한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 향상과 특화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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