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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산불·호우 피해 산림 복구율 85% 넘어…재해 예방 총력

  • 김동현 기자
  • 입력 2026.07.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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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불 복구 80%, 호우 피해 복구 98% 달성…2차 피해 예방사업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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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종면 두방재 일원 산림복구

 


하동군은 지난해 옥종 대형산불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림지역의 복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산림 재해 예방과 피해지역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옥종 산불은 총 1,078ha 규모의 피해를 남겼으며, 하동군은 총 69억1,600만 원을 투입해 6개 분야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80%로, 산림작물 피해 농가 62명(154건)에 대한 사유시설 피해지원금 약 10억 원 지급을 완료했다.


산불 이후 집중호우에 따른 토석류와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지사방 5개소와 계류보전사업 6개소를 모두 마쳤으며, 주요 문화재와 주택 주변 생활권의 위험목도 긴급 벌채해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산불 피해목 벌채와 조림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주민이 참여하는 산불피해복원 지역협의체를 운영해 복구계획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있으며, 총 180ha 대상지 가운데 피해목 벌채는 104ha, 조림은 38ha를 완료했다. 군은 벌채를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하고, 조림은 계절적 여건과 산주 희망 수종 등을 반영해 올해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와 임도 피해 복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총 50개소에 24억1,100만 원을 투입한 복구사업은 현재 공정률 98%를 기록하고 있으며, 산사태 피해 복구는 26개소 가운데 25개소를 완료했다. 횡천면 유평마을은 사방댐과 골막이 설치 등 마지막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며, 임도 피해 복구는 24개소 모두 완료됐다.


하동군은 복구사업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250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조사와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산림재해 예방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산불과 호우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본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며 “복구사업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해 산림재해 예방과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옥종면 두방재 일원 산림복구(옥종면 두양리 1073-204)-1.jpeg
옥종면 두방재 일원 산림복구(옥종면 두양리 107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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