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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숲체원, 북한이탈주민 가족 대상 숲 치유캠프 운영

  • 박숙희 기자
  • 입력 2026.08.03 15:23
  • 조회수 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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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북한이탈주민 가족 36명 참여…숲 체험으로 가족 유대감과 심리 안정 지원

31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청사초롱과 함께하는 ‘가족 숲 산책’ 프로그램 종료 후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제공.jpg
31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청사초롱과 함께하는 ‘가족 숲 산책’ 프로그램 종료 후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제공

 


국립대전숲체원(원장 주요원)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북한이탈주민 가족 15팀(36명)을 대상으로 '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전관광공사와 협력해 추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가족들이 숲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편백볼 놀이와 편백베개 만들기, 소원을 담은 청사초롱을 들고 걷는 가족 숲 산책, DIY 목재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숲 체험을 통해 가족 간 교류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요원 국립대전숲체원장은 "이번 캠프가 북한이탈주민 가족들에게 숲이 주는 치유와 위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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