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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무궁화 연구·생산·정원문화 발전 방안 모색

  • 정민희 기자
  • 입력 2026.08.18 13:39
  • 조회수 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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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심포지엄 개최…최신 연구성과와 신품종 현황 공유

무궁화 심포지엄 1.jpg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난 14일 수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향산홀에서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무궁화연구회가 주최하고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1990년 시작돼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무궁화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꽃 무궁화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도 마련했다.


‘무궁화 가치 창출: 육종, 생산부터 정원문화까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연구성과와 신품종 현황, 묘목 생산 및 경제성 분석, 정원문화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가 다뤄졌다. 연구자와 생산자 등 전문가들은 무궁화의 산업적·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연구성과를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무궁화 심포지엄 2.jpg

 

국립산림과학원은 그동안 국내외 무궁화 유전자원을 수집·보존하고 용도별 신품종 육성, 재배·관리 기술 개발, 기능성 분석 및 산업소재화 연구 등을 수행해 왔다. 기초연구부터 품종 개발과 현장 보급까지 이어지는 연구체계를 구축하고 학계·산업계·지자체와 협력하며 국내 무궁화 연구 기반을 강화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433점의 무궁화 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품종별 꽃·잎·나무 형태와 개화 특성 등을 조사해 정보를 제공한 성과도 소개했다. 또한 축적된 특성·유전정보를 활용해 우수 품종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디지털 육종 기술’을 마련하고, 이를 민간과 공유해 무궁화 신품종 개발과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나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박사는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 무궁화 유전자원과 연구성과를 축적하고 이를 품종 개발과 현장 보급으로 연결해 온 국가 연구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의 중심에서 무궁화 연구를 이끌고 연구성과가 산업 발전과 정원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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