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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포플러·버드나무 생육 촉진 내생균 개발…친환경 미생물제제 활용 기대

  • 정민희 기자
  • 입력 2026.07.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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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생육 촉진 효과 뛰어난 내생균 혼합균주 개발…특허 출원 완료

과학원 포플러.jpg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포플러와 버드나무의 생육을 촉진하는 내생균 혼합균주를 개발하고 관련 기술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내생균(endophyte)은 식물의 내부 조직에 피해를 주지 않고 공생하는 미생물로, 식물의 생장과 발달을 촉진하는 기능이 알려지면서 친환경 미생물제제로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생육 촉진은 물론 병해충 방제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스트레스 저항성 향상 분야에서도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연구진은 지난 3년간 생육이 우수한 포플러와 버드나무 자생지에서 근권 토양미생물과 내생균 360종을 확보하고, 생육 촉진 효과를 분석해 우수 균주 5종을 선발했다.


 

그림 1.jpg

 

연구진은 선발된 내생균을 혼합한 균주를 포플러와 버드나무에 처리한 결과 뿌리 발달을 비롯해 전반적인 생장량이 크게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산림 분야 국제학술지 「Forests」에 게재됐으며, 개발된 내생균 혼합균주에 대한 기술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그림 3.jpg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기술이 친환경 미생물제제 개발과 속성수 생산성 향상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목질계 바이오매스 생산 확대와 탄소흡수원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창영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장은 "포플러와 버드나무는 대표적인 속성수로 목질계 바이오매스 생산에 적합한 수종"이라며 "내생균을 활용한 생육 촉진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탄소흡수원 확대와 친환경 산림기술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림 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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