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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유림관리소 지원 ‘오금동유아숲체험원’, 사계절 식물 체험 운영

  • 이정환 기자
  • 입력 2026.08.18 15:29
  • 조회수 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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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덩굴식물 성장 과정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계 공존 가치 배워


조롱박 열매를 수확후 아이들이 톱을 이용해서 바가지를 만들어서 활용하는 모습 Ⓒ 오금동유아숲체험원 제공.jpg
조롱박 열매를 수확후 아이들이 톱을 이용해서 바가지를 만들어서 활용하는 모습 Ⓒ 오금동유아숲체험원 제공

 

 사회적기업 숲자라미가 운영하는 오금동유아숲체험원에서 만 3~5세 유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사계절 숲속 식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국유림관리소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만 3세에서 5세 사이의 유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계절의 변화에 따른 식물의 한살이를 직접 체험하며 지구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이색적이고 활기찬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봄철에는 수세미·조롱박·호박·나팔꽃·오이·풍선덩굴 등 덩굴식물의 씨앗을 직접 심고 물을 주며 새싹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했다.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식물을 돌보면서 생명의 시작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숲속 조롱박 열매가 달린 모습 Ⓒ 오금동유아숲체험원 제공.jpg
숲속 조롱박 열매가 달린 모습 Ⓒ 오금동유아숲체험원 제공

 

 

5~6월에는 지주대를 설치하고 덩굴식물이 덩굴손으로 지주대를 감아 올라가는 모습을 관찰했다. 식물이 주변 환경에 적응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면서 자연의 생장 원리와 생명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7~8월에는 직접 가꾼 식물의 열매를 수확하고 이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조롱박으로 바가지를 만들거나 다양한 요리활동에 참여하면서 촉각과 후각, 미각 등 오감을 자극하고 소근육 발달을 돕는 체험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씨앗을 심고 가꾸어 열매를 수확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해 유아들이 자연에 대한 책임감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정연정 숲자라미 대표는 “자연은 가만히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온몸으로 부딪히며 함께 성장하는 활기찬 배움터”라며 “아이들이 숲에서 생동감 넘치는 오감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도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는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롱박이 싱싱하게 자라는 모습 Ⓒ 오금동유아숲체험원 제공.jpg
조롱박이 싱싱하게 자라는 모습 Ⓒ 오금동유아숲체험원 제공

 

 

아이들이 씨앗을 직접 파종하는 모습 Ⓒ 오금동유아숲체험원 제공.jpg
아이들이 씨앗을 직접 파종하는 모습 Ⓒ 오금동유아숲체험원 제공

 

 

조롱박이 자라는 현장을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모습 Ⓒ 오금동유아숲체험원 제공.jpg
조롱박이 자라는 현장을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모습 Ⓒ 오금동유아숲체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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