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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요양시설 어르신 위한 ‘숲요양원’ 운영

  • 김동한 기자
  • 입력 2026.09.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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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9월 8일부터 11월 19일까지 대전·대구·김해 보훈요양원 3개소에서 진행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숲요양원.jpg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정연국)은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9월 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숲요양원 산림치유’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해 숲을 직접 찾기 어려운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지도사가 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2년 차로 운영되며,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실외나눔숲과 자연자원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생활공간 가까이에서 숲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핵심 프로그램인 ‘숲장생(숲이 들려주는 장생 이야기)’은 장수와 건강을 상징하는 십장생 가운데 해·소나무·대나무·학·돌을 주제로 구성한 10회기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사업 운영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의 검토와 자문을 거쳐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고도화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대구·김해 보훈요양원 3개소에서 시설별 20명의 어르신이 10회씩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총 600명에게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만족도 중심의 성과관리에서 나아가 참여 어르신의 삶의 질과 긍정·부정 정서 등에 대한 효과검증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산림치유서비스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사업 발전을 위한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연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시범사업의 성과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한층 체계화한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산림치유서비스의 품질과 전문성을 높여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산림복지 모델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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