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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타고 녹색 성장하는 산림청

  • 전재룡 기자 기자
  • 입력 2011.03.14 16:18
  • 조회수 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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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나무운반 미끄럼틀로 통나무 적극 수집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하)는 지난 8일, 올해 1월 말부터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 일대에서 솎아베기작업을 하면서 발생한 통나무 약 60㎥을 나무운반 미끄럼틀을 이용하여 수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무운반 미끄럼틀을 사용하여 통나무를 수집함에 따라 숲 가꾸기 작업현장에서는 산림훼손이 적었으며, 집재기 등 임업장비를 사용하여 통나무를 수집할 때 발생하는 탄소도 전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인 작업방법이었다고 한다.

 통나무를 수집하는 장비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나무운반 미끄럼틀은 장비의 기계화로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가 산림청이 2010년부터 산림바이오매스 공급확대와 효율적인 산물 수집을 위해 토론회 및 시연회 등을 거쳐 그 이용을 확대하고 있다.
 
 나무운반 미끄럼틀은 나무 직경 30cm까지도 운반이 가능하나 대체로 25cm이하의 나무를 수집하는데 적당한 것으로 임업기계장비로 수집이 어려운 산 능선부 등에서 우선 통나무를 수집하고 임업기계장비가 그 다음 운반이 가능한 산 아래지역에 쌓을 수 있게 함으로써 최대한 통나무를 수집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나무운반 미끄럼틀은 재질이 플라스틱 등으로 되어 있으며 길이가 4~5m의 반원형인데 이것을 여러 개 연결하여 그 속에 통나무를 넣어 미끄러져 내려가게 하는 장비로 통나무가 미끄러져 내려가는 모습이 마치 놀이동산의 롤러코스터를 연상하게 한다.

 담당 주무관은 “이번에 시도한 나무운반 미끄럼틀 수집방법을 계기로 보다 효과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것”이라며 “산림청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부처인 만큼 숲가꾸기가 작업방법에 있어서는 친환경적이며 사업성은 경제적이면서도 효율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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