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빙상의 요정

  • 유응교 교수 기자
  • 입력 2009.02.05 20:48
  • 조회수 2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눈부시게 푸르른
청자빛 빙원의
무대위에서
격렬하게 파동치는 선율을 따라
동해 바다 용오름으로 타오르는
걷잡을 수 없이
뜨거운 저 사랑의 불꽃!

끝없는 원심과
강렬한 구심으로
헤어짐과 만남을
극적으로 보이면서
혼미한 순간 속에
기쁨의 절정으로 치닫는 손길!

파란 하늘빛 날개로
노래하는 한마리 종달새처럼
하나의 발끝으로 휘돌아
비상하는 끝없는 아름다움이여!

시리도록 오랜 침묵 위에
그 가슴을 열어젖히려는
실버 블레이드의 간절한 절규아래
흰 피를 뿌리며 영접하는
오!  
저토록 황홀한 고통을 보았는가.
저토록 간절한 사랑을 보았는가.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www.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영월군, 자연과 책으로 마음 치유하는 ‘숲속 독서캠프’ 참가자 모집
  • 영월국유림관리소, 광복절 맞아 무궁화 꽃길 걸으며 나라사랑 되새겨
  • 수원수목원,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전문가 논의
  • 행구동 ‘천년나무’ 조성 본격화…원주시, 도시관리계획 주민 의견 수렴
  • 섬 관광, 해변에서 숲으로…국민 절반 이상 “섬숲 있으면 더 오래 머문다”
  • 숲에서 일하고 아이는 뛰논다…진안 가족형 산림워케이션 운영
  • 하동군, 제2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본격 운영
  • 산림사업의 품격은 안전에서 시작된다!.
  • 산림청, 폭염·가뭄 대비 여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 산림청, 폭염·가뭄 대응 위해 산불진화자원 총동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빙상의 요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