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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곤충, ‘소나무하늘소’

  • 전재룡 기자 기자
  • 입력 2011.03.31 11:23
  • 조회수 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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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4월의 곤충으로 ‘소나무하늘소’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하늘소 중 소형에 속하며 소나무, 가문비나무 등의 소나무류에 기생하며 벌채한 나무에서  서식하는 종으로 알려져 있다.


몸길이는 12-20mm 이다. 몸은 어두운 갈색이나 흑갈색을 띄고 있으며, 몸전체에 회백색의 짧은 털로 뒤덮여 있다. 더듬이는 짧고 작으며, 몸길이의 1/2가 되지 않는다. 앞가슴등판 가운데에 하나의 홈이 있고 큰 가시모양의 돌기가 있다. 딱지날개에 황갈색의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인 종이다. 딱지날개에는 황갈색의 반점과 검은 무늬가 산재해 있으며 중앙부에 희미한 홍갈색 띠가 존재한다.

이 종은 소나무, 가문비나무, 곰솔 등 주로 소나무류에 기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7월에 출현하며, 성충으로 월동을 한다. 성충은 각 종 침엽수나 벌채해 놓은 나무에 모여들어 산란을 한다. 벌채한 나무의 껍질 아래에서 나무를 섭식하다가 번데기가 될 시기가 되면 나무 수피를 이용해 둥글게 번데기방을 만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종이다.
 
한국, 중국, 일본, 유럽, 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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