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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에 벚꽃나무 터널이 생겨요 !

  • 송문갑 기자 기자
  • 입력 2011.04.04 16:12
  •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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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부지방산림청, 2.2km에 왕벚나무 600그루 심어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윤병현)은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 오전 10시 30분 지리산둘레길 남원시 운봉읍 제방길에서 학생, 관내 기관단체, (사)숲길,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둘레길 2.2㎞ 구간에 왕벚나무 600여 그루를 심는 ‘지리산숲길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나무를 심는 구간은 지리산둘레길 2구간 남원시 운봉읍~인월면 구간으로 그동안 둘레길 주변에 나무가 없어 걷기도 지루할 뿐만 아니라, 특히 더운 여름철에 가로수 그늘이 없어 탐방객들이 이용을 기피하는 실정으로 지역주민들이 왕벚나무를 심고 가꾸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의견이 모여져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동해안 산불과 지리산둘레길 사진전시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며, 나무를 심은 후에는 숲해설을 들으면서 지리산둘레길을 탐방하는 걷기 행사도 이어진다. 또한 심은 나무에 개인이름 표찰을 제작하여 소중한 추억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나무에 달아줄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나무가 없는 지리산둘레길에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심어져 푸른 둘레길이 되어 많은 탐방객이 찾을 것을 기대한다” 면서 “심은 나무가 앞으로 20년 이상 자라면 둘레길에 아름다운 벚꽃나무 터널이 생겨 지리산의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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