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극심한 가뭄, 바닷물로 산불진화 시도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09.02.16 19:08
  • 조회수 3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산림청, 16일 강릉 옥계해수욕장에서「바닷물 산불진화 시연회」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면서 식수 및 생활용수 등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빚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청장 정광수)이 가뭄 산불방지 비상대책의 일환으로 바닷물을 이용한 산불진화를 시도하였다.

산림청의 이와 같은 시도는 겨울 가뭄이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한층 높아지고 있으나 저수지 등 담수원마저 바닥을 드러내면서 헬기를 이용한 산불진화 용수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산림청 산불진화헬기에 밤비바켓을 장착하고 옥계해수욕장 앞바다에서 바닷물을 퍼 다양한 수종이 분포해 있는 가로, 세로 50×100m 규모의 인근 시험용 산지에 투하함으로써 바닷물이 헬기의 엔진과 기체, 그리고 산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게 된다.

강릉 옥계 금진항에서 허경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 김현식 동부지방산림청장, 이명보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장 , 
박원희 산림청 산불방지과 사무관 , 김상수 산림항공관리본부 항공과장 ,  산림항공관리본부 김만주 안전과장,      방봉길 강릉산림항공관리소장 등 각 산불관련 유관기관 담당자들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산림청헬기 대형 2대를 투입하여 5회의 담수와 밤비바켓을 이용한 해수 담수 및 인근야산 물투하를 시연하였다.

한편 산림청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바닷물이 산림생태계와 헬기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오는 4월부터라도 가뭄이 심각해 산불진화용수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한해 바닷물을 산불진화 용수로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이날 시연회에는 산림청 산불방지과, 산림항공관리본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불진화에 바닷물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지도 모를 다양한 문제점 등을 면밀히 관찰하였으며. 특히 바닷물이 산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시연회 후 6개월여에 걸쳐 시험용 산지 내 임목, 식생, 토양 등 산림생태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산불진화 시 바닷물 이용 가능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www.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영월군, 자연과 책으로 마음 치유하는 ‘숲속 독서캠프’ 참가자 모집
  • 영월국유림관리소, 광복절 맞아 무궁화 꽃길 걸으며 나라사랑 되새겨
  • 수원수목원,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전문가 논의
  • 행구동 ‘천년나무’ 조성 본격화…원주시, 도시관리계획 주민 의견 수렴
  • 섬 관광, 해변에서 숲으로…국민 절반 이상 “섬숲 있으면 더 오래 머문다”
  • 숲에서 일하고 아이는 뛰논다…진안 가족형 산림워케이션 운영
  • 하동군, 제2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본격 운영
  • 산림사업의 품격은 안전에서 시작된다!.
  • 산림청, 폭염·가뭄 대비 여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 산림청, 폭염·가뭄 대응 위해 산불진화자원 총동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극심한 가뭄, 바닷물로 산불진화 시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