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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 한국의 꽃이 핀다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1.04.27 13:55
  • 조회수 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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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 아메리칸대에 한국정원 개장-


한국정원개장 기념행사에서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오른쪽)과 굿맨 아메리칸대 국제대학장(왼쪽)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워싱턴 아메리칸대학에 한국정원(Korean Garden)이 준공되어 일반에 공개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에 따르면 현지시각 4월 25일 아메리칸대학 현지에서 한국정원 개장행사가 열렸다.

개장행사에는 커윈(Conelius M. Kerwin) 총장, 한덕수 주미대사,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 남진수 한국문화원장, 주미 제주도민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축사를 통하여 '미국과 한국, 아메리칸대학과 국립산림과학원의 오랜 우호관계가 꽃을 피우게 되었으며, 앞으로 한국정원이 양국의 우호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 한국의 대표 침엽수종인 잣나무(Korean pine), 그리고 제주원산의 왕벚나무 각각 1그루를 심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증한 돌하르방 2쌍과 정낭 3쌍이 설치되었으며, 서귀포문화사업회 이석창회장이 동자석 1쌍을 기증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정원이 왕벚나무에서 비롯됐음을 고려해 지난해 제주도 원산의 왕벚나무 20그루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무궁화와 소나무 등 한국을 상징하는 나무들과 왕벚나무 자생지에 자라는 단풍나무, 제주참꽃나무 등 31종 200그루의 나무를 기증했다. 아울러 원추리와 털머위를 비롯한 제주도의 야생화도 11종 300포기를 기증, 왕벚나무 자생지의 분위기가 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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