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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울산,대구 3개시도 과학자, 과학벨트 지역유치 총력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05.10 11:00
  • 조회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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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유치열기 후끈…과학벨트, GUD최적지!, 우수성 홍보 ‘총력전“ 돌입 -
  경상북도는 5. 11(수) 11:00 도청강당에서 경북(G)․울산(U)․대구(D)에 소재하는 51개 대학과 39개 연구소․출연기관 소속 150여명의 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역유치의 당위성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과학계의 간절한 지역유치 염원을 하나로 결집시키고자 3개 시도  과학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영길 한동대 총장, 백성기 포스텍 총장, 신성철 DGIST총장을 비롯한 3개 시도 저명한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과학벨트 조성에 대한 과학계의 지대한 관심과 여망이 그만큼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김관용 도지사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이재영 한동대 대학원장의 “과학벨트 지역유치 추진전략”발표, 3개 시도 과학자 150명 공동서명 대정부 촉구 결의문 발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한 과학자들은 한 목소리로 경북(G)․울산(U)․대구(D)는 객관적으로 입지여건이 타 지역보다 비교우위에 있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성공을 보증하는 유일한 대안이자 최적지라고 거듭 밝히고, 정부에「특별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객관적인 입지선정 기준을 마련하여 공정하게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첫 인사에 나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과학벨트 성공의 핵심은 위치에 달려있고 입지선정을 앞둔 시점에서 정부는 외국의 성공한 첨단과학 도시들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 막스플랑크한국연구소(MPK) 등  외국의 기초과학연구소들이 연구거점으로 인프라가 뛰어난 포항을 선택했다며 이것만 봐도 경북․울산․대구가 국제과학벨트 최적지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는 최근 진행중인 정부의 과학벨트 입지평가 방식에 대해 크게 우려스럽다며 “거점지구와 기능지구가 연계되고 기초연구와 비즈니스가 융합될 수 있게, 행정구역 단위가 아닌 광역생활권역 중심으로” 재검토하고 시정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 이어서 “과학벨트 지역유치 추진전략” 발표에 나선 이재영 한동대 대학원장은 지역의 기초과학 연구기반과 산업여건, 정주여건이 다른 지역보다 뛰어나다며 차별화된 강점요인을 설명했다.
 

아울러 “국제과학벨트가 입지하여야 할 곳은 한마디로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지고 바다에 가까운 원경임해*지역이다.”라고 강조하고, 외국의 과학벨트 성공사례로 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 미국 실리콘 밸리 등을 예로 들었다.  

또한 경북(G)․울산(U)․대구(D)가 구상하는 국제과학벨트는 5+2 광역경제권을 잇는 개방형 네트워크 구축으로 글로벌 녹색성장, 신성장동력 창출, 노벨상 배출 등 어망득홍(魚網得鴻- 물고기를 잡기위해 던진 그물에 기러기가 잡힌다)의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한동대학교 김영길 총장은 유치결의문 채택선언 대표로 나서 경북․울산․대구 3개 시도 과학자들의 대정부 요구사항과 지역유치에 뜻을 함께 모으기로 하는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1. 입지선정에 정치적 논쟁을 철저히 배격하고, 법에 따라 합리적․객관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한다.
 

    2. 경북․울산․대구가 과학벨트입지에 필요한 풍부한 기초과학 연구역량, 튼튼한 산업기반, 뛰어난 정주환경을 모두 갖춘 최적지임을 밝힌다.
  
     3. 입지평가 방식을 거점지구와 기능지구가 연계되고 기초연구와 비즈니스가 융합될 수 있도록 행정구역 단위가 아닌 광역 생활권역 중심으로 평가해 줄 것을 요구한다.

     4. 외국의 성공한 첨단과학 도시들이 과학자의 창의적인 연구환경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수도권과 멀리 떨어진 중소도시에 조성해  왔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5. 공정한 입지선정을 강력히 요구하며, 지역 과학계가 힘을 합쳐 지역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결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 경제본부장은 그간 3개 시도 공동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포럼개최, 대학총장 간담회, 경제인 간담회, 출향인 간담회, 범 시도민 유치본부 출범, 농업인 결의대회, 5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과학벨트 지역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히고650만 시도민 모두가 과학벨트 유치에 대한 염원과 뜨거운 열정을 한곳으로 모아 반드시 지역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자며 시도민의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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