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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사리움가지마름병’ 퇴치 길 열었다!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1.05.26 20:47
  • 조회수 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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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년에 걸친 검정으로 저항성 품종 선발 -

치사율 30%로 알려진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솔잎이 3개인 외래 소나무류 뿐 아니라 기후 온난화에 따라 솔잎이 2개인 우리 전통 소나무 숲까지 크게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저항성 리기테다소나무 선발』을 통하여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았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수병저항성 연구팀과 난대산림연구소는 3년에 걸쳐 푸사리움가지마름병 피해 극심지에서 생존한 리기테다소나무를 클론 증식 후 인위적으로 푸사리움 균을 감염시키는 저항성 실험 결과로 저항성 개체 45그루를 발견했다.  

이들 선발 개체는 1990년대 후반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이 외국으로부터 처음 제주에 들어와 현재 5% 미만으로 살아남은 나무들을 대상으로 검정한 저항성 개체로 병원성이 강한 높은 도수의 푸사리움 균 접종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나타나지 않아 푸사리움가지마름병에 대한 저항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 관계자는 현재 선발개체들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시험림에 심어두었고 향후 접목증식을 통해 개체수를 늘리거나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해 저항성 개체를 대량증식 보급함으로써 지구온난화에 따라 향후 푸사리움가지마름병에 대한 소나무류 피해 확산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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