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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올레길 '회룡포'에 산책로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06.21 09:24
  • 조회수 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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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2일·가을동화 명소에 총연장 2km 일주로 완성-


천혜의 비경인 회룡포를 일주하며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가 만들어졌다.

경북 예천군은 용궁면 회룡포 일원에 지난해 11월부터 사업비 10억7천여만원을 투입, 총연장 2km 규모의 산책로를 최근 완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회룡포의 절경을 바로 옆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 산책로는 호수공원에서 제방산책로, 올레길 등산로, 주차장을 지나 다시 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산책로 중 제방산책로 800m 구간에는 인조초가 2동과 음수대 3개가 설치돼 있고, 소나무와 왕벚나무 등의 조경수도 심어져 있어 쉬어 가기에 좋다.

특히 제방산책로를 지나 올레길 등산로 1km 구간 오른쪽에는 내성천이 한 폭의 풍경화처럼 펼쳐져 있어 산행의 또 다른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10월 삼강~회룡포 강변길 9km가 완료되고 이번 산책로와 연계되면 제주도 올레길에 버금가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회룡포는 소백산이 남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잠시 쉬어가는 길목에 낙동강이 산을 부둥켜안고 용트림을 하는 듯한 특이한 지형으로, 한 삽만 뜨면 섬이 되어버릴 것 같은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곳이다.

맑은 물과 백사장,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가파른 산에서 바라보는 회룡포는 그 빼어난 절경으로 KBS드라마 ´가을동화´와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을 통해 소개됐으며 2005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지 16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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